2011년 5월 9일 월요일

Support Structure


Support, participation, and relationships to equity

Conversation between Celine Condorelli and Eyal Weizman


2011.5.8 김경은

발제라기보다는 대담의 정리/요약입니다.


[대담자소개]

Celine Condorelli 예술, 건축분야에서 일하며, 영국 버밍엄 Eastside Projects라는 공간 설립 멤버 중의 하나이다. Support Structure 아티스트-큐레이터인 Gavin Wade 그녀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전시, 세미나, 워크샵등의 형식으로 진행해온 프로젝트다. (http://www.supportstructure.org/)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Eastside Projects (http://www.eastsideprojects.org/) 공간이 설립되었다. Eyal Weizman 건축가/건축이론가로 여러 건축리서치를 진행해왔으며 저서로 이스라엘 식민지 West Bank, Gaza 정치적 개발과정을 연구한 있다. 골드스미스 건축리서치센터의 디렉터로 있다.


[Support Structure 소개]


Support Structure 건축적 인터페이스이다. Support Structure 사용자에 의해, 맥락에 따라 계속적으로 재정립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Support Structure 물건뿐만 아니라 활동을 포함하며, 기존 공간을 변화의 계기로 재고찰하는 것을 돕는다. Support Structure 건축가 Celine Condorelli 아티스트 Gavin Wade 협업 프로젝트이며, 목적은 포괄적이기 보다는 구체적인, 보편적으로 적용가능한 Support Structure 만드는 것이다. — 홈페이지 서문에서 발췌


Support Structure Manifesto (2004)

Celine Condorelli & Gavin Wade


1 우리는 물체와 정보, 활동을 지지할, 보편적으로 적용가능한 Support Structure 디자인하고 만들 것이다.

2 이를 위해 우리는 Support Structure 배움의 과정으로 놓을 것이다.

3 Support Structure 일련의 다른 활동과 장소와 관련지어 개조과 발전의 과정을 명시할 것이다.

4 Support Structure 보편적이되 결코 포괄적이지는 않으며, 각각의 실행안은 특정한 상황에 특수한 것이다. 각각의 결과물은 다른 결과를 만들 것이며, 누적의 과정을 통해, 번역의 과정을 포함할 것이다. Support structure 전시가 아니지만, 전시의 아이디어를 번안하고 촉진하는 도구로 사용될 있을 것이다.

5 Support Structure 임기응변과 영속성 사이에 자리잡은 미학을 통해 일시성을 구현한다.

6 비계(Scaffolding) 조립형 벽체같은 기존의 Support system 20세기 초반의 급진적인 전시디자인의 예들--Frederick Kiesler's L-type, T-type 디스플레이 시스템, El Lissitzky 구조주의 예술을 위한 , Lilly Reich 벨벳 실크 카페등-- 결합될 것이다.

7 Support Structure 사용자와 시스템 간의 인터페이스에 초점을 둠으로써 장소의 잠재성에 대해 묻는다. 이것이 Support Structure 장소 내에서 개인들을 위한 새로운 인프라스트럭쳐를 만드는 시작점이다.

8 Support Structure 물질적, 개념적으로 장소의 재고찰과 조정을 통해 변화를 유도한다.



Support Structure 작업:


phase 1 - in support of Art, ‘I am a Curator’, Chisenhale Gallery, London (2003)

phase 2 - in support of Corporations, The Economist Plaza, London (2004)

phase 3 - in support of Community, Portsmouth Multicultural Centre (2004)

phase 4 - in support of Politics, Greenham common (2004-2005)

phase 5 - in support of Education, Essex University, artist residency, exhibition (2005)

phase 6 - in support of Urban Renewal, Eastside Birmingham (2007)

phase 7 - in support of Shopping, GIL, Guang Zhou, Beijing, Shanghai (2007)

phase 8 - in support of Institutions, Arnolfini, Bristol, ICA, London (2008)

phase 9 - in support of Public, Eastside Projects, Birmingham (2008)

phase 10 - in support of Support, Publication, Sternberg Press (2009)

(각각의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대담 본문]

대담은 Condorelli 자신의 작업에서 주요하게 다뤄왔던 Support 대해 설명하면서 시작한다. Condorelli Support 참여나 갈등 같은 관계처럼, 사람, 물건, 사회적 형식, 정치적 구조 간의 일종의 관계라고 말한다. 그녀에 따르면 Support 우리가 어떻게 변화를 향해 함께 나아갈 있을지에 대한 연구를 가능케하며, 단순한 입장이 아니라 실천으로서 정치적 상상의 실현에 작용한다. Support 문화구조 혹의 사회의 틈새에서 발생할 있으며, 유약함의 선포이자 협의의 실천이다. Support 재평등화의 형식으로서 상호의존성의 매개이다. Support 같은 관계를 정의하는 것은 행동(action) 향한 다른 범주를 목표로 한다. Support 만드는 상호의존적 관계는 잠재적 커뮤니티와 연대, 적극적 관계를 가능케한다.


Eyal Weizman Condorelli 말하는 support 개념을 복지국가의 흥망성쇠와 관련짓는다. 그에 따르면, 복지국가는 사회적 융합과 통일의 판타지에 기반하고 있었으며, 다문화, 다인종 메트로폴리스에 존재하는 차이들은 요구의 범주로 평등화되어 버렸다. 그는 "support" 용어를 복지국가의 정치를 읽는 비평적 범주로 사용할 가능성을 본다. 70년대 석유파동 이후, 균질한 복지국가의 판타지 위에 세워진 support NGO들이 제공하는 분열된 형식의 support 대체되었다. , support 특수화되고 개개인에게 맞춰지기 시작했으며, 갈등관계에 있는 이데올로기와 이해관계의 다양성에 기반한 것이 되었다. 이와 연관지어 Weizman support 특정 조직의 소규모 차원에서 어떻게 표현될 있는지, 그것이 어떻게 대안적 형식이 있는지를 묻는다.


Condorelli 하나의 자치 커뮤니티를 주장하는 통합된 공공영역의 아이디어는 사라졌으며, 공공공간의 형성은 공공역역에서의 참여 그리고 정치적 사회적 적극적 참여의 외적 특성만을 갖춘 특정한 행동을 강요하는 하다고 말한다. 이어서, 이와 다른 형식의 참여를 상상할 있게 하는 구조는 어떤 것이며, supporting 실천을 통해 정치적 상상력의 형식을 옹호하는 대안적인 인스티튜션을 만들 있을지를 묻는다. 그녀는 일견 바람직해보이는 아래로부터의 support 또한 support Structure 자체의 순수한 잠재성과 (누군가는 일해야 하는) support strucrue 관료화, 기관화 사이의 모순을 가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모순에도 불구하고, 이런 가정을 통해 적어도 우리는 무엇이 support되고 있는 것인지 질문할 있으며, 검토에의 가능성이 열리면 인과 역시 열리게 마련이며 이것은 필연적으로 폐쇄와 소멸을 함께 가져온다고 말한다. 그녀가 보여주는 예는 Support Structure 작업 중의 하나인 Portsmouth Multicultural Group작업이다.


In Support of Community 소개

Portsmouth Multicultural Group 지원 아래, "다문화적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다문화센터가 무엇이 있으며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탐구했던 작업이다. 이들은 '다문화적'이라는 용어를 정의하고 확장하기 위해 일종의 도서관을 만들었는데, 여기에는 이들이 지역신문을 통해 "다문화주의" 정의에 대해 묻고 책을 추천받아 만든 움직이는 아카이브 뿐만 아니라, 다문화의 개념을 옹호하고, 촉진,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는 일련의 워크샵과 토론이 포함되었다. 더불어 이들은 Multicultural Festival 아이덴티티를 제안하면서, Multicultural Centre 일년단위의 행사를 기획하는 Multicultural Festival으로 운용되길 제안하였다.


작업은 다문화센터 내의 사람들이 기관의 아이덴티티와 도시, 시민들과의 관계에 대해 묻는 계기가 되었는데, 센터 내의 몇몇 주요 인물들은 이러한 기관의 구조 내에서 그들의 목적을 달성할 없다는 것을 깨닫고 센터를 떠났다. 이것은 support 단순히 보상 혹은 요구의 충족 차원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고 탐구할 있는, 그리하여 폐쇄, 종결로도 이어질 있는 가능성을 제공할 있음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특정 조직의 소규모 차원에서 support 실천은, 자율성과 독립성의 추상적 이해에서 벗어나 정치적 주체로 나아가는, 상호간의 평등화 과정을 생각할 있는 계기가 된다.


Weizman 위기지역에 개입하는 방식이 발전해온 과정을 들어, 소규모차원의 support, 그러한 support 결과물이 가지는 모순에 대해 덧붙인다. 70년대까지 위기지역에의 원조는 대부분 적십자나 유엔을 통해 이뤄졌으나, 나이지리아내전이후 비정부적인 사적재정에 기반한 직접 원조가 급격히 늘어났다. 대표적인 예가 국경없는 의사회인데, 충분한 고려가 결여된 그러나 뜻은 좋았던 직접적인 개입들은 "인도주의의 모순" 빠지기 시작했다. (정권연장을 돕는 격이 된다던가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대표적인 또한 국경없는 의사회인데, 이들은 기자들조차 출입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동시에 지역의 실상을 전하는 목격자가 된다.


Weizman Condorelli에게 어떻게 공공영역의 생산과 관련한 작업을 예술의 맥락에서 진행하게 되었는지를 묻는다. (Condorelli 건축을 공부했다.)Condorelli 문화영역에서 일하는 것은 일종의 정치적 자리매김의 과정이라고 말하며, 협의(negotiation) 대해 설명한다. 그녀에 따르면 협의는 민주주의에서 억압된 요소 중의 하나로, 스스로의 약함을 선포하는 타협을 포함하게 마련이다. Support 또한 원칙의 적용이라기 보다는 정의되지 않은 것을 향한 대화이자, 앞서 말한 협의의 과정이라 있다. 건축과 비교하자면, 권력의 건축적 구축은 자체가 절대 개입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개입의 가능성 자체는 그것을 가능케하고 유지하고 있는 기관에 의해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며 따라서 폐쇄적일 밖에 없다.


그녀는 문화, 정치, 경제가 모두 도구이자 내용, 목적, 예술적 실천의 대상이 있다고 말하며, 기존의 폐쇄적 구조와 협의를 시도 있는 것이 예술이라 말하는 하다. 분야가 권력구조, 사회적, 지역조직과 갖는 관계에 대해 심문하는 것은, 공간과 (사회적, 미학적, 정치적) 협의의 공통적 이해에 관심을 갖는 작업에는 필수적인 시도라 있다. 예술 혹은 건축에서 맥락적인 작업은 맥락을 구축하고 제시하는 뿐만 아니라, 작업자체가 개입하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생산하고 조작하는 것으로 인정해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조건들로부터 정치적인 생산으로 맥락의 이해가 바뀜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있다. 맥락에 관여할 있는 것은, 건축적 개입뿐만이 아니라, 잠재적 조직, 권력과 제어 구조가 작동하는 (가시적, 비가시적인) 암시적인 관계(connection)이기도 하다.


이어 이들은 Weizman West Bank 관련한 작업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스라엘이 그들이 차지한 영토를 일종의 제어와 전쟁의 도구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살핀 작업이다. 이스라엘은 공포와 분리, 시각적 제어의 정치, 거주, 장벽과 다른 안전장치들을 완벽하게 제어하며,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맥락에서 실제와 가상의 국경을 강화해왔다. 이스라엘 점령의 건축은 전지구적 정치적 과정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있으며, 이는 자본주의적 지구화와 공간적 악영향의 가장 끔찍한 시나리오이다.) Condorelli 작업을 통해 건축에서의 support 개념이 가지는 가능성( 한계) 대해 이야기한다. 건축은 정치적 기관의 형식을 support 있고, 정치적 기관이 건축을 support하는 것도 가능하나, 건축이 기관을 제어하거나 결정할 수는 없다. 물론 건축은 물질적이고 형식적인 차이를 만들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관계를 생성하는데 관여할 수는 있으나, 또한 물질적 조건을 support하는 것이 결국 기관이고 이러한 정치적 공간을 결정짓는 것은 형태가 아니라 공간적/정치적/일시적 맥락임을 생각하면 한계는 명확하다.


Condorelli 건축과 공간적인 형식은 그를 support하는 기관에 의해 존재할 있으며, 이것이 우리가 예술 혹은 건축을 필요 혹은 결핍과 관련한 실용적 실천으로 보는 것의 문제점을 드러낸다고 말한다. 그래서 자율성의 이상은 독립성의 신화에서 벗어나, 공평성과 상호의존성의 이해를 추구하며, 근본적으로 복잡할 밖에 없는 사회적 영역에의 개입으로 부터 벗어나는 것이라 말한다. 이어 그는 어떤 가능한 결론이나 해결책에 다다르지 않기 위해 시각적인 것을 배제하려는 supporting 실천들이 있다고 말한다. 특정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불확실성, 관용, 협의등을 통한 구축, 생산, 상상의 과정으로 이미지를 대체하며, 공공영역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언제나 과정 중에 존재하기 때문에, 질문하고 목소리를 부여하고 구조와 플랫폼을 구축하고 초대하는 등등을 통해 과정을 물화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관련 읽을거리:


Support Structure 홈페이지

http://supportstructure.org


Eastside Projects 홈페이지, 블로그

http://www.eastsideprojects.org/

http://www.weareeastside.com


Eyal Weizman 인터뷰 (Hollow Land 작업 관련)

http://www.cabinetmagazine.org/issues/9/wall.php



댓글 없음:

댓글 쓰기